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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라켓 가격의 형성 단계 익스트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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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라켓 가격의 형성 단계 익스트림 편

 

 

일단 배드민턴라켓의 가격에 대해서 언급하는건 조금은 조심스러운게 사실이다. 대게 민감해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업계 관계자가 보면 썩 좋아할만한 내용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하고싶다 .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할수 있는 내 블로그 이기도 하고. 말할수 있는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현재 2016년 기준으로 온라인상에서 배드민턴 카페 활동좀 하시는분들에게 인기좀 끌고 있는 라켓이라구 하면 당연 익스트림의 파워 900 과 익스트리의 에어로포스 정도로 크게 두가지의 라켓이 있다 . 물론 이건 동호인의 취향에 따라서 맞고 안맞고에 차이일뿐 분명 인기가 있어서 유행중인거는 사실이기에 다른 말은 하지 않는걸루 하겠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지금까지 민턴이라는 운동을 하면서 아니 사실적으로 본격적으로 민턴용품에 눈을 뜨고나서 부터는 대리점에서 혹은 대리점을 낀 온라인몰에서 라켓을 사본적이 딱 한번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직구로 사고싶어하던 모든 라켓을 구매할수 가 있을정도였죠.. 물론 불가능한 브랜드도 사실 존재합니다 . 트라이온이나 펀민턴 같은 ..

이건 뭐.. 공장에서 물건을 빼오지 않는이상 불가능한 브랜드 이기 때문에.. 사업수완이 좋다구 해야할지 ...

 

 

본격적으로 익스트림스포츠 라는 브랜드가 국내에 과연 들어온지 얼마나 됬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입소문난건 일이년 밖에 안되는 거의 신생 브랜드 입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인기를 끌수 있는 요인이라면 . 물론 라켓의 완성도 또한 좋지만 마케팅으로도 좀 투자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명 세계 탑랭커 10위안에 선수들이 쓰고 있다며 광고를 하죠 . 또한 이재진선수인가요? 사실 전 누군지 모릅니다. 그만큼 민턴경력이 짧기 때문이죠.. 므튼.. 아마도 익스트림 스포츠 대표분도 전직 국대 선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각설을 하고 ..

 

이 브랜드에 대표 모델은 파워900 , 히어로108 , 스트리트펑크 .. 펑크같은 경우엔 화려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긴 했지만. 아마도 이제 거의 시들시들 해져 버린 상태이구요. 히어로108또한 디자인적으로 압권이여서 물론 나름 히트를 쳤지만. 생각보다 작은 스윙스팟때문에 아무래도 인기가 줄어드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또한 이 세라켓 모두다 소유했었구요 물론 모두다 시타도 했었습니다만. 히어로108 과 파워900 이 그나마 낫더라구요. 제가 비록 초심과 D조 사이에서 실력이 왔다리갔다리 할지 모르지만. 솔직히 라켓시장은 A조 B조 아닌 동호인들이 꾸준한 소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내 실력은 이정도지만 라켓을 바꾸면 모자랐던 실력이 보강되지 않을까 하는 심리 때문이죠

 

 

자.. 쉽게 음 파워 900 의 소비자 가격은 무려 340,000원 입니다... 헐... 물론 이걸 다 주고 사시는분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대리점에서 실제 구매할려구 해도 적어도 22만원에서 25만원선에 구매한다구들 합니다.

 

그리고 트라이온의 반값 보상제도를 추후 모든 브랜드들이 실시하는 바람에 . 익스트림도 무한 반값 보상제도를 실시하고있습니다. 고로 파워900을 만약 대리점에서 22~25만원 사서 쓰다가 망가지면 소비자 가격의 절반 가격인 17만원에 다시 구매할수 있다라는 소리죠.

 

자 이제 중고시세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반값제도로 인해 .. 아무리 첫 구매가가 높은 라켓이라구 해도 결국엔 보상가격대로 진입을 하게됩니다 (중고시세) .. 현재 아마도 파워9000의 중고시세는 17~19선이면 구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어떻게 보면 대리점가서 22~25만원에 구매하는 분들만 이상해지는 꼴이되버리죠.. 중고거래가 활발한 네이버카페 스윗민턴에만 가서 기웃 거려도 17~19만원이면 완전 새제품은 아니더라도 신동품 까진 구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이쯤에서 과연 이 라켓의 대리점 입고가 얼마일까요? 15~16만원선입니다.. 뭐 대리점 사장님들은 알겠죠.

 

즉.. 국내 배드민턴 라켓 가격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수입업자(총판) -> 대리점 -> 소비자

(가정을 하면)

 

10만원에 대만본사에서 뛰어옴 -> 대리점에 15~16만원을 넘김 본사는 (6만원정도이윤을 챙김)

대리점은 다시 소비자가에 22~25만원선에서 탄력적으로 판매 (6만원정도 이윤을 챙김)

 

즉 동호인은 결국 중간 단계를 한단계 더 걸쳐서 10~15만원이 붙어버린 라켓을 소유하게 되는거죠.. 이게 말이 되나요 ㅎ

 

 

타오바오에서 익스트림 파워 900 이 보통 675위안 정도 됩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13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입니다..; 즉.. 직구를 한다는 가정을 떠나서 중국인들은 13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저희와 같은 라켓을 구매할수 있다는거죠..

 

물론 국내 브랜드는 A/S 적인면 초기하자불량 적인면을 모두다 카바해야되는 약간의 위험수당은 있지만. 이건 거의 잘 나오지 않는 희박한 경우이기에..

 

더 웃긴건 익스트림 대만 본사 홈페이지에서도 대놓구 미화 11~13만원선에 판매를 하고 있다는거죠..

국내 소비자는 그냥 앉아서 대놓구 11~13만원에 파는 라켓을 대리점가서 22~25만원주구 사는겁니다.

 

이래서 몇년전부터 직구 직구 라는게 계속 나오는거구요.. 민턴용품까지도 직구가 이젠 대세 아닌 대세가 되는게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물론 직구와 국내제품과의 가격차이가 심하지 않는다면 .. 저또한 국내품을 사용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럴일은 별루 없죠.. 요넥스가 그나마 직구품과 국내품과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습니다만. 이것도 잘만 찾아내면 가격차이 심한 제품들도 많죠..

 

 

반값무한보상제도 따윈 전 필요없으니 . 초기 구매가격을 내려줬음 좋겠내요.. 뭐한다구 그리 많이 띵가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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