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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라켓 플리트 마케팅의 실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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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라켓 플리트 마케팅의 실패 브랜드

 

바로 이어서 플리트의 엔트리3.3D 를 구매하고 시타를 해보았는데.. 왠걸 후위에서 스매싱을 때려도 다 꽂히는것이다.

이때부터 와.. 역시 라켓이 좋고 나쁨이 있구나.. 지금에 말한다면 내 몸에 맞았던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가끔은 문득 그 녀석을 다시 사볼까도 생각하는데 사실 17만원이라는 가격에 사라면 안살것같다.

물론 직구로 해오면 된다 그래도 대충 8만원돈이니.. 살짝 아까운것 같기도하다

 

 

 

 

소비자가격은 무려 350,000 원이라구 적혀있더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거 보니 충격이 조금 있었나보다.

사실 민턴에 뛰어들고 요넥스 가장 저렴한 베이직한 신발과 집에 있는 그저그런 운동복으로 입고 주봉으로 치던시절엔

몰랐다.. 민턴 용품들이 이리 비쌌는지..

 

 

요넥스는 그때 한참 예체능이 맞나 모르겠다. 거기에서 닉쿤이며 누구며 연예인들이 그 브랜드에 라켓을 들고 다니기에

좋은것 같아서 산것 뿐이었다.. 그때 당시엔 개뿔 아무것도 모를 때였으니깐.

물론 요넥스는 정말 세계 일류 기업인건 맞다.. 부정할수 없으니..

 

그나저나 그때 당시에 나노레이800 을 17만원이 조금 안되게 구매했는데..

플리트에 대중적으로 거의 모르는걸 17만원에 구매했으니.. 나도 참 참을성 제로인가부다..ㅎ

 

사실 너무나 간절히 무언가 새로운 라켓을 가지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나 컸나부다.

 

 

일단 ` 플리트 ` 라는 배드민턴 브랜드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선 이미 한번 망해서

한참 그때 땡처리를 하고 있던 때였다.. 나는 당한거지 뭐 ㅎㅎ ( 저만에 생각입니다 )

아마도 난 그때 한번 망한 수입업자가 물량을 이미 덤핑처리한후 였을것이다. 새로운 또 업체가

플리트 물량을 들여와서 또 재 판매하기 시작할 무력이였으니

 

 

 

이미 온라인에서 네이버카페나 다음카페에서 민턴관련해서 활동하시는분들이라면 `플리트` 라켓이 좋은것은 이미 다 알고있다

 

그중에서도 플리트의 천투 나 천쓰리 일명 블루버젼이라구 일컫는 천쓰리구형 그리고 제너레이션

 

이렇게 가장 많이 팔리고 유명한 라켓이라구 한다.. 그때 나도 천쓰리 구형과 제너레이션까지 구매해서 써봤기에

솔직히 퀼리티 적인 면에서는 절대 나무랄데가 없지만.. 이놈의 수입업자들이 문제가 많다..

 

 

한참 이때 네이버카페등에서 플리트의 제너레이션 일명 한국에서만 독자적으로 판매하던 제품이 수입업체가 망하는 판에

덤핑으로 마구마구 풀리기 시작했다.. 한자루에 8~9만원씩에... 험..

그러면서 천쓰리 신형또한 십만원 초반대에 막 풀리고 있었다..

 

근데 조금 시간이 흘러 또다른 수입업자가 플리트에서 계약을 하고 수입을 해오면서 소비자가격은 무려 42만원이 책정되는

웃긴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때부터 난 대리점이며 일명 브랜드 수입업자들 이 싫어시기 시작했다..

 

난 분명 7만원짜리 주봉라켓으로 재미나게 치고있었는데 ..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민턴용품이라는게

터무니없는 가격형성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한국이라서 그런건가?? 비싸면 비쌀수록 잘 팔리는 소비심리가 유독 한국에선 잘 통한다구도 한다

그래서 경기가 어려워도 명품백이 잘팔린다구 하니깐..

 

 

 

어찌됫든.. 플리트 라는 회사는 라켓의 기술력에선 정말 요넥스와 견주만할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이렇게 덤핑처리가 이미 되면서부터 이미지는 이미 나락으로 빠지지 않았나 싶다..

 

물론 제품이 좋아야 하는것도 마찬가지지만 마케팅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가 절실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나또 한때 제널레이션을 두자루나 보유하고 있었다.. 나에 평생 라켓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건 그냥 흘러가는 용품병이였을뿐

2015년도 2월에 구매했었던걸루 기억한다 아마도 이때부터 내가 네이버카페 ㄱㅇㄱ 에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으니깐

 

솔직히 BP 발란스 헤드헤비 이런거 전혀 알지도 못했다.. 온라인활동을 하면서 점차 알기 시작해진거지

2015년 1월까지만 해도 난 우물안 개구리였다.. 실력또한 말한것없이 형편없었다. 실력이 같은 친구들끼리와

운동을 하니 솔직히 발전이라는걸 할수 없었던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온라인카페 활동을 하면서 나보다 월등히 우수한 실력을 가진 분들을 만나게되고 또한 좋은 분들과 게임도 하게되니

나또한 비록 레슨을 받지 않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업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 플리트 `라는 회사는 분명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좋은 라켓을 보유하고 잇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번 잃어버린 신뢰와 가격대는 정말 다시 소비자 동호인에 마음속에 자리잡긴 어려워 보인다

 

기술력을 뛰어넘는 훌륭한 마케팅이 한 업체의 생존과도 직결된다는게 오히려 조금은 씁쓸함을 남긴거 같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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