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의 브레이브소드12 - 3U 이용대 배드민턴라켓을 만져보다
참으로 만져보고 싶어했던 녀석이다. 물론 4U는 많이 만져보았지만 3U 는 이번이 두번째다
처음 3U를 접했을때는 지금보다도 실력이 더 호좁했을때이기도 하고 . 그립또한 내 스타일이
아니였기에 약간 거부감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현재 내 주력은 소드신형 4U를 가지고 있는데 언제나 스매싱의 날리는 현상이 늘 속상했다.
그렇다구 해서 라켓 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니고. 내가 그 포텐을 전부 끄집어낼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질 않는다는것도 인정을 해보지만.
동호인 대다수가 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내가 정말 포유로도 엄청난 스매싱을 구사할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정말 일명 우승라켓만으로도 민턴을 어디가서도 안꿀릴정도의 실력일때일것이다
솔직하게 포유와 쓰리유에 차이는 간단하다.. 무게차이
빅터의 포유가 점점 최근으로 오면서 더더욱 가벼워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듯 하다
그건 대만산에서 더욱 뚜렷한듯하다 제트스피드 s10를 많이 가지고 있어보았는데
포유임에도 불구하고 풀세팅 83그램수준이다..
풀세팅 기준은 : 거트 + 원그립제거 후 뮬러 2~3바퀴 오버그립 키모니 100
아마도 각 회사들마다 동호인에 입맛에 맞는 수준에 맞추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된다..
그렇다구 해서 모든 회사가 같은 무게규정을 가진건 아니기에
빅터의 브레이브소드12 - 3U 이용대 배드민턴라켓
뚜호 잘보이시는지 모르겠으나 무게가 무려 92.2그램이다 물론 거트 + 원그립이지만
원그립이 최대 12그램까지도 하니 7그램을 줄인다구 가정하면 85그램대내..
순간 당황했지만.. 그렇게 심한 수준은 아닌것 같다.. 근대 문제는 원그립을 벗겨내질 못했다
이건 내 라켓이 아니기에.. 아는 동생의 지인이 구한다길래 나또한 아는 동생껄
대신 팔아준 3자 역활로 잠시 보관중이였다..
사실 엄청 휘둘러보고싶었는데.. 기스날까바 차마 못했다.. 그래서 사진만 이렇게 남겨봄
표기는 정말 3U 라는점과 무게편차말군 포유와는 다른점이 없는것 같은대.
살짝 샤프트를 꺽어보니 좀 딱딱함이 포유보다 심한듯 해보였다..
물론 느낌상일수도 있고. 뽑기운일지도 모르겟으나.
어차피 라켓 최종공정때 샤프트의 부드러움 딱딱함을 조정하기에 아마도 3U가 좀더
딱딱하게 생산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보편적으로 익스트림 익스트리 대만회사의 라켓들도 포유 쓰리유의 샤프트의 차이가
조금씩 난다구 본다. 물론 직접 확인해보았다
그렇다구해서 엄청난 차이까진 않으니 정말 예민하신분 아니면 모를수도 있다
샤프트가 딱딱하면 물론 드라이브성 싸움에서 좀더 좋다
그리고 진동적 측면에서 내 어깨가 느끼는 면이 더 적어져서 좋다.
하지만 내 몸이 이걸 극복하지 못하는 클래스라면 차츰 나중에 내 몸에 피곤함이
몰려올것이 뻔하다. 그러다 부상이 오게될수도 있고
그래서 난 어떤 녀석이든 하루 쳐보고 그 다음날까지 어깨에 무리가 없다 싶으면
주력으로 삼곤 한다. 아무리 좋은 녀석도 내 몸에 무리가 간다면
이건 나와 함께하지 못하는 녀석이 될뿐이니깐
빅터의 브레이브소드12 - 3U 이용대 배드민턴라켓
엄청 오래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구 국내에서는 아직도 독보적인 인기의 제품이다
신형이고 라이트 모델이고 수많은 소드 시리즈가 나왔지만 결국 찬밥신세가 되어버리고
이용대가 쓰는 파랭이만 사랑받고 있으니..
과연 용대가 이 라켓을 버리고 다른걸루 간다면 국내 동호인들은 어떻게 바뀔지도궁금하다
또한 가격이 좀좀 올라서 지금은 25만원이 되어버린 소드12의 가격정책또한
언제까지 오를지도 궁금한 사항이다..
인기가 좋고 라켓이 훌륭한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니깐.
하지만 몇년전에 10만원이하에 구할수 있던 라켓이 지금은 대리점을 통해야지만
20~25만원선에 구해야 한다니.. 왠지 모르게 씁쓸하다..
그래서 빅터를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