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배드민턴라켓 제트스피드 S 10 .. 훌륭하나 인기가 그닥인
이 녀석이 첫 출시되고 얼마되지 않아 . 정말 엄청난 가격대에 중고시장에서 거래가 되었다.
하지만 점차 풀리고 풀리고 풀리다보니
이 녀석에 대한 정보도 점점 많이 풀리면서 인기가 팍팍 줄어들고 있다..
이유는 어떻게 보면 간단할지도 모른다..
샤프트가 딱딱하다.. 거기에 스윙스팟도 작다.. 답이 나오지 않나싶다
무게는 중요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샤프트의 성향에 따라 3U여도 쓸수가 있고
딱딱함에 따라 4U임에도 쓰기 싫고 버거울 확률이 있다..
참으로 사람의 손은 예민한가보다.. 물론 딱딱하면 잔진동이라는 리스크가줄어들지만
어깨의 무리감이 가중되기 마련이다
허나 .. 스매싱을 때리지 않는다면 이점도 카바가 되긴하지만
이런 류의 라켓들을 여성분이 쓰지를 않을 확률이 높고 남자라면 자나깨나 스매싱 이기에..
역시나 딱딱함때문에 대중에 인기가 사라지고 있나보다
빅터가 대만에 본사가 있다구해서 모든 제품을 MADE IN TAIWAN 인건 절대 아니다.
요즘 유통되는 빅터라켓들의 대다수가 중국생산이기 때문만 봐도 알수있다..
이용대라켓 또한 중국산 버젼.. 그래도 제트스피드 류는 아직은 대만버젼이다
분명 빅터에서도 어느정도 기술과 자기회사만의 자부심을 많이 가미했을가능성이 높다..
물론 기술력은 요넥스에 못지않게 잘 만든 라켓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동호인에겐 혹은 대다수의 동호인에게는 샤프트의 딱딱함이 주는 어깨 통증을 이겨낼
근력 좋은 분들이 확실히 드물다구 본다,,,
일반적으로 동호인은 운동선수가 아니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회사 일을 하고
그후 집안살림도 책임질수도 있고
그렇게 짬이 나면 운동을 하는 입장에서는 이런류의 라켓들은 어찌보면 그냥 눈에 떡일지도
나 또한 이걸 길들이고 싶다.. 근대 어깨가 아프다.. 그래서 싫어지는게 아닌가싶다
빅터 배드민턴라켓 제트스피드 S 10
또한 이 녀석은 헤드크기도 작다... 망할이다 ㅎㅎㅎㅎㅎ 요넥스의 FB가 헤드크기가 작은편에 속하는줄 데이터를 만들면서 처음 알았다.. 많이 작은편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아는 아이소메트릭 형태의 요넥스 나노레이800 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니 더더욱 시간이 흐를수록 동호인에게서 멀어질수 밖에..
거기다 소비자가격은 297,000원 이란다...
물론 실상 대리점에서 구매할수 있는 가격은 고무적이겠지만 26만원정도인걸루 알고있고
지금은 올림픽 이벤트로 가방을 준다구 하니.. 썩 다른 대만산 브랜드와 다를건 없지만
빅터는 보상정책이 무한이 아니라 한번이고 . 그중에서 최고 신상품의 보상 가격은 14만원인걸루 알고있다.. 나름 갠찮다구두 보아진다..
왜냐면.. 난 아직까지 크랙이나 라켓이 뿌러진적이 한번밖에 없기에..
빅터 배드민턴라켓 제트스피드 S 10
이 녀석의 헤드프레임 형태는 파워900 이나 에어로포스와 거의 동일시하다
물론 여기에 투입된 기술력은 각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헤드 몰딩은 같다구 봐진다
아마 이런 형태가 요즘 추세에 맞는가 보다...
요넥스두 이런 형태를 따라가지만 아직은 그래도 약간 더 둔탁하다고 해야되나 약간 더 두껍다
이 라켓이 좋은건 누구나두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좋으면 뭐하나
일반적인 동호인이 쓰기엔 적합하지 않는걸..
그런걸 따져보면 딱딱한 샤프트만 고집하는 요넥스는 참 대단한 회사라구 본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워낙 높기에 구지 부드러운 샤프트의
라켓들을 생산안해도 될지 모른다.. 저가래밸 모델을 제외하고 예기함..
결국 진짜 소비자인 동호인에 마음을 움직일려면 딱딱함은 버리는게 좋다..
아니면 요넥스처럼 계속 꾸준히 고집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