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배드민턴라켓 나노레이 900 .. 범접하기 힘든..
요즘에는 문득.. 비록 버겁기만한 이런 녀석도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곤 한다..
아무래도 이것이 용품병의 묘미가 아닌듯 하다.. 물론 컨디션 좋은 날엔
분명 어느정도 쓸만하겠지만... 늘 하던 식의 운동패턴이라면..
아마 저에겐 버림받아 마땅할만한 녀석이 틀림없다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요넥스 라켓이야 뭐 딱히 말 안해도 아실테지만.. 대부분 선수들이 쓰는 제품이기에 샤프트가 딱딱합니다. 물론 딱딱해서 다 좋다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드라이브 싸움에서 분명
물렁물렁한 샤프트 보다는 딱딱한게 좋은건 확실하다구 보니깐요
요넥스 배드민턴라켓 나노레이 900 .. 범접하기 힘든..
거기다 이 녀석은 3U로만 출시가 되었답니다.. 이건 뭐 동호인이 쓰지말라는건가요..
아니면 저같은 소녀어깨는 쓰지말란건가 너무합니다 요넥~
딱딱한데다.. 무게까지 3U니 솔직히 어느정도 라켓좀 만져보고 일반적인 근력의 동호인이라면
이 녀석을 쓰고싶지 않아할것 같습니다.. 물론 들만하고 스트록 할만한다구 하여도
구지 이녀석에 묘미를 느끼말한 분이 몇이나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물론 우린 선수가 아니기에 라켓 본연의 포텐을 전부 끌어내지 못하는건 당연하지만요
아이소메트릭 .. 그냥 요즘 대세가 다 이런 형태이기에 딱히 말할필요는 없지만
헤드스팟의 모양은 보통 오벌형 아이소메트릭형 두종류가 있지만
요즘 거의다 이 아이소를 채택합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유효타구면이 크기 때문이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요넥스 배드민턴라켓 나노레이 900 .. 범접하기 힘든..
이녀석 자세히보니 헤드프레임 또한 박스 형태의 에어로 를 조금 가미한듯 하내요..
소드에어로도 아닌.. 박스니 .. 당연히 버겁죠 일반적으로
그래도 저두 모르게 이녀석 자체의 디자인이 너무나 이뽀소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마음도 있기도 합니다...
근대 800은 동호인에게 맞다구 보지만 900은 왜이렇게 하드하게 만들었을까요
언제쯤 이런 파워풀한 녀석으로 아싼처럼 몸이 부서질듯한 스매싱을 해볼지..
혹은 평생 못해볼지도 모르죠... 어쩔수 있나요 전 선수가 아닌걸요 흑흑